개그맨 정형돈이 ‘도니도니 돈까스’로 또 한 번의 대박신화를 이어간다.

그가 이번에 도전장을 내민 건 돈까스 사업이다.

대식가이면서 미식가인 정형돈은 그가 직접 재료선별을 하고 소스까지 제작해 파인애플이 듬쁙 담긴 스페셜 소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 '도니도니 돈까스'로 대박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정형돈      (사진=김태호 PD 트위터)

국내산 돼지고기 통등심에 육즙이 빠지는 것을 막고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고급 습식용 빵가루를 입혀 맛을 더하고 있다.

홈쇼핑을 통해 먼저 인사를 했던 ‘도니도니 돈까스’는 1차 판매(6월28일)에서 3억5000만 원, 2차(7월19일)에서 5억 원치가 팔려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홈쇼핑 방송 사상 돈까스 식품 부문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평도 전해진다.

정형돈은 “지난 1차, 2차 방송 때 많은 고객들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늘 부모님과 가족, 아이에게 주는 마음으로 돈까스를 만들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주)굿지앤글로벌의 박찬용 팀장이 전했다.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달만에 3차 판매를 23일 저녁 9시40분부터 10시40분까지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경쟁사인 롯데홈쇼핑에서는 탤런트 정은표가 ‘아이사랑 갈릭 돈까스’를 론칭할 계획이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김병만의 ‘달인 돈까스’를 내세우기도 했다.

정형돈의 ‘도니도니 돈까스’를 접해본 이들의 후기에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좋아요”, “맥주와 같이 먹으니 캬~ 맛있습니다”, “일본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개발해낸 특제소스 정말 굿입니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디어포커스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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