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집 ‘DMZ 평화콘서트’, ‘나가수’의 가수들 총출동
“나가수의 번외편인가?” 네티즌들의 의견 분분
윤해영 기자 | 입력 : 2011/08/14 [02:22]
▲ 평화콘서트에 출현힌 '나는 가수다' 출연진들 (사진=웹페이지) | |
MBC 창사50주년 특별기획으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 특설무대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함께하는 평화콘서트가 13일 개막을 알렸다.
13일 콘서트에서 ‘나는 가수다’에 출현하는 가수들이 대거 총출동하여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DMZ 평화콘서트’는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노래하는 콘서트로 개막하는 첫날 ‘오피스 코리아’라는 주제로써 ‘나는 가수다’출연진위주의 공연으로 이루어 졌다.
‘DMZ평화콘서트’가 열리는 첫날 13일 오후에 장혜진, 백지영, BMK, 자우림, 김조한, 레이보우, 인순이 등이 출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락커로 변신한 장혜진의 모습과 폭풍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 BMK등 가수들의 대한 뜨거운 네티즌들의 반응과 보도가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평화콘서트에 나가수 가수들이 나온다, 좋다, 그런데 다 나가수에서 불렀던 노래만해서 좀 아쉽다…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들음 좋겠는데…”라는 의견과 “평화 콘서트라고 방송하는데, 왠지 난 ‘나가수’를 보는것 같다”라는 등 ‘나는 가수다’의 “번외편을 보는 듯 하다”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는 현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평화콘서트인 만큼 ‘나는 가수다’의 성향이 짙은 공연보다 평화콘서트에 맞는 출연진의 구성, 곡 선정이 필요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DMZ 평화콘서트'는 개막을 마치고 14일에는 ‘우리는 평화의 세대’라는 주제로 세계에 한류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돌(슈퍼주니어, 2NE1, 아이유, 엠브렉,시크릿Miss A, 옴므, 바비킴) 위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15일에는 ‘다니엘 바렌보임 조수미의 베토벤교향곡’연주회로 다니엘 바렌보임과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조수미등이 출연한다.
경기동북본부 = 윤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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