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와 솔비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사진출처 = 솔비 공식홈페이지 캡처)
배우 김승수(38)와 가수 솔비(27)의 열애설이 쉽사리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김승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라니, 당황스럽다. 방송국에서 일하다가 스쳤을지는 몰라도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승수 소속사 측은 “최근 KBS 1TV ‘광개토대왕’ 촬영으로 연애할 시간도 없으며, 본인한테 확인한 결과, 김승수 씨도 많이 놀라고 있다”며 “현재 김승수 씨와 솔비 씨의 데이트 루머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솔비 소속사 측에서도 “최근 뮤지컬 ‘톡식 히어로’ 무대에 오르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빠서 잠 잘 시간도 부족하다”며 “어떻게 이런 열애설이 났는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승수와 솔비 소속사 측에서는 강하게 부정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바라보는 시선은 너무나 긍정적이다.
누리꾼들은 김승수와 솔비가 비록 11살 나이차가 나지만 서로 진심으로 만나고 있다면 숨기지 말고 결혼까지 했으면 하는 바램들이다.
지난 2005년 김승수는 배우 지수원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결혼까지 계획했었다.
또한 김승수와 지수원은 서로의 애칭을 부르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지만 끝내 결별을 했고,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김승수는 지난 2009년에도 배우 이소연과의 열애설로도 화제가 됐었다.
이 둘은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에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두 사람이 함께 촬영에 임했던 SBS 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를 통해 가까워졌을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현재 김승수와 솔비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으로 보겠다. 사실 잘됐으면 좋겠다”, “11살 나이 차이는 요즘 아무것도 아니다”, “솔비의 싸이 BGM이 ‘좋아해’다. 김승수를 좋아하는 것일까?”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김승수는 KBS 1TV 주말드라마 ‘광개토대왕’에서 담덕 역(이태곤 분)과 라이벌 국상 개연수의 아들 역을 맡고 있으며 솔비는 뮤지컬 ‘톡식 히어로’를 통하여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