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호동, 하차설에 연락두절? 강호동 측 공식입장 궁금해져…
1박2일 측, “강호동 씨의 현명한 결정 바란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08/11 [15:49]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설에 1박2일 측은 공식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 |
‘1박2일’ 구심점 강호동의 하차설이 거론되면서 팬들의 노심초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호동 측 공식입장은 언제쯤 발표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호동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녹화장에서 돌발 기자회견이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강호동의 녹화 일정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호동 소속사 측은 뚜렷한 공식입장을 내놓지도 않고 있으며, 기자들의 연락도 받지 않은 채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전화를 받지 못하여 죄송합니다”라며 “이해부탁드립니다”라고 밝히고 있으며 아무런 공식입장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1박2일 측은 “강호동 씨에게서 하차할 의사를 전달받은 것은 사살이지만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진 않았다”며 “팬들의 사랑과 관심, 프로그램의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현재 강호동 하차반대 10만 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은 7천 5백여명이 서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일요일은 1박2일 보는 재미로 살아갑니다. 하차반대”, “ 아직 그대는 우리 겨E을 떠날 수 없습니다”, “강호동 대신 다른 MC가 온다면 그 어색함은 어쩔 것인가” 등의 하차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BS 예능국도 예외는 아니다. KBS의 ‘국민 예능프로그램’이라고 칭할 만큼 ‘1박2일’은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의 하차설은 KBS 예능국을 비상사태의 수준까지 이르게 할 정도이다.
한편, 이번 강호동의 하차설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의 구도에 급격한 변화와 예능국 전체에도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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