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는 해킹으로 인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네이트와 싸이월드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필수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실시함에 따라 지난달 27일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회원이 네이트·싸이월드에 로그인하면 비밀번호 변경 페이지가 뜨고 해당 회원은 기존 비밀번호로는 로그인이 안되며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한 이튿날부터 비밀번호를 변경을 권했지만 가입자의 약20%밖에 변경하지 않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은 적용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회원이 비밀번호 변경을 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네이트·싸이월드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사이트가 있으면 해당 비밀번호도 함께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포커스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7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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