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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위해 양육권 지킨 장백지, 331억 위자료 포기

장백지, 사정봉과 끝내 합의이혼 아들 양육권 선택

강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1/08/06 [02:04]

아들 위해 양육권 지킨 장백지, 331억 위자료 포기

장백지, 사정봉과 끝내 합의이혼 아들 양육권 선택
강은주 기자 | 입력 : 2011/08/06 [02:04]
▲ 두 아들의 양육권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모정을 선택한 이혼에 합의한 장백지                       © 영화 '성원 '스틸컷

5일 차이나 데일리는 장백지(장바이즈)가 이혼위자료 및 재산 분할권을 포기한 것으로 전했다.
 
장백지가 두 아들의 양육권을 선택하면서 포기한 위자료의 액수는 한화 330억원에 이르는 재산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국언론들은 장백지가 시어머니인 데보라에게 사과하며 사정봉과의 관계를 유지하려 했으나 수포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2006년 9월 결혼한 장백지와 사정봉의 이혼설이 붉어진 계기는 결혼 후 2년뒤인 2008년 1월 장백지와 유명 남자배우인 진관희사이의 스캔들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시작됐다.
 
그 후 2년 뒤인 2010년에 첫째 아들 루카스를 낳고 한동안 잠잠했던 이혼설은 지난 5월 타이완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3년 만에 다시 만난 장백지와 진관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보도로 다시 불거졌다.
 
장백지는 오보라고 반박했지만 두 사람은 끝내 걷잡을 수 없는 불화설로 이혼이 기정사실화 됐다. 
  
연예스포츠팀 = 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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