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솔로 타이틀곡 ‘버블팝’에 대해 선정성 논란이 제기돼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버블팝의 춤과 의상이 선정적이라고 의견을 제기했으며, 이에 현아 소속사 측은 방송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현아의 소속사 측은 “버블팝에 대해 방통심의위가 선정성 의견을 제기하여 각 방송사 측에서는 현아의 의상과 안무를 수정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하지만 버블팝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수정하면 노래의 의미도 없어지기에 활동을 포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는 5일에 KBS 2TV ‘뮤직뱅크’와 6일에 MBC ‘쇼! 음악중심’ 및 7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었다”며 “당장 내일(5일)도 방송이 잡혀있는데 수정할 시간도 없고, 안무를 바꿔서 방송에 출연한다 하더라도 어설픈 안무만 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방송사에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음악과 춤, 무대 연출 및 뮤직비디오는 모두다 작품이다. 작품을 작품으로 본다면 선정성에 대한 사고도 열릴 것이다”며 “해외 팬들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천만건에 가깝도록 K-POP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선정성 논란으로 K-POP 발전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솔직히 요새 가수들 선정적이다. 유행 따라 언제나 합리화 할 순 없다. 이번 기회에 꺾였으면 좋겠다”, “볼 때마다 좀 심하다 싶었다”, “애들이 보는 건데 너무 생각 없다고 느꼈다”, “ 사람마다 다른 판단을 한다는 것은 인정한다”, “버블팝이 왜 선정적인거지?”, “너무 지나친 규제다”, “그냥 춤으로 보면 되지 뭘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선정성의 기준은 도대체 무엇이냐”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현아는 오는 9월부터 후속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번 선정성 논란에 의해 후속곡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다시 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최강희 오피스룩 또 한번의 완판녀를 예고한다 ▷ 인육 캡슐, 태아사체로 만든 中보양제 국내유통? “DNA 검사결과 99.7% 인육일치” ▷부산역 조폭택시, ‘코리아 콜파’ 일망타진! 택시기사에 ‘침+욕설+폭행’ 감행 ▷ ‘김미영팀장’ 진범 검거, “이제 누가 나한테 매일 꼬박꼬박 문자 보내주지?” ▷ 김진현, 황당실점으로 최악의 굴욕… 극과 극 반응 ‘폭소VS안타까움’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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