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김진현, 황당실점으로 최악의 굴욕… 극과 극 반응 ‘폭소VS안타까움’

“자신의 실수에 허탈해하는 그의 표정이 안타깝습니다”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8/03 [17:10]

김진현, 황당실점으로 최악의 굴욕… 극과 극 반응 ‘폭소VS안타까움’

“자신의 실수에 허탈해하는 그의 표정이 안타깝습니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08/03 [17:10]
▲김진현 선수의 황당실점이 한국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해당 유튜브 캡처

한국대표팀 골키퍼 김진현(24)이 황당한 실수로 실점을 내줘 세계적인 굴욕을 당하고 있다.

김진현은 현재 일본 프로축구팀 세레소 오사카에서 활약 중으로 지난 7월31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가시마 앤틀러스팀과 일본 프로축구 정규리그 19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골키퍼로 선발되어 출전한 김진현은 상대팀에게 프리킥 기회를 내준 위기 가운데 패널티지역 외각에서 정면으로 나라온 슛을 잘 막아냈다. 다시 동료 선수에게 로빙패스를 연결해주기 위하여 공을 그라운드에 떨어뜨렸다.

이때 골키퍼 김진현 뒤에 숨어 있던 가시마 앤틀러스 공격수 다시로 유조(29)가 날렵하게 공을 낚아챘고, 김진현은 황급히 슛을 막기 위해 달려갔지만 역부족으로 상대팀에게 가볍게 골문을 허락했다.

▲ 김진현 선수는 어이없는 실수에 격분해 그라운드를 주먹으로 내리치고 있다.     © 해당 유튜브 캡처

김진현은 1-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전반 37분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골을 내주었고, 어이없는 실수로 격분한 김진현은 그라운드를 주먹으로 내리치며 그대로 누워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진현이 소속된 세레소 오사카는 상대팀에 두 골을 더 내줘 1-3으로 쓰라린 실패를 맛보았다.

이러한 황당한 실점으로 일본 방송과 동영상 사이트는 물론 미국 인터넷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소개되어 세계의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세계적으로 황당한 실수이지만 한국인들은 같은 나라 사람이 실수 한 것에 대해 폭소 할 수도 없고 뭐라고 지적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격려의 말들을 전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의 실수에 허탈해하는 그의 표정이 안타깝습니다”, “황당하긴 해도 사람 너무 바보 만들고 있다”, “김진현 선수의 실수도 실수지만 얍삽하게 골 넣은 일본 선수도 황당합니다”, “상대선수가 얄밉기도 하고 그렇다고 골키퍼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없고 애매하다”, “실수는 실수입니다. 힘내세요 김진현 선수” 등의 반응들이다.

한편, 美야후 누리꾼들은 “김진현이 일본의 닌자 전술에 당했다”, “팀 동료들이 김진현에게 상대선수가 뒤에 있다고 알려줬어야 한다” 등 김진현 선수를 위로하기도 했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유시민 ‘문재인 지지율 더 올랐으면’…문재인 대통령·안철수 교과부장관·조국 법무장관?
  

 
김재중, 사생팬에 격분! ‘사회의 악질’들이 ‘나’를 죄인으로 만든다?

화성인 ‘목욕거부녀’ 등장, 16년간 ‘때+각질’과 동거… ‘긁적긁적’

▷ 개콘 ‘극과극’, 사상 유래 없는(?) 자석개그 등장

▷ 진로 바꾼 9호 태풍 무이파 예상진로는… 한반도에 물폭탄 투하할까?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
  • 도배방지 이미지

  • 삼척시, 축구장 야간에도 이용 가능해진다!
  • 탐앤탐스 제2회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스포츠 후원활동 전개
  • 봉사로 손잡고 축구로 한마음 "살아있네~!"
  • ‘만남 빅토리컵’ 서울경기 축구리그 개막
  • 인천UTD, 2013 시즌 등번호 확정
  • [포토]추운 날씨는 날려라, 불타오르는 축구열전
  • 이규로, '아이쿵'
  • 이규로, 꽈당!
  • [포토] 인천 이규로, '저리비켜'
  • [포토] 나는 곡예단
  • [포토] K리그 잔류다!
  • [포토] 설기현, '가뿐'
  • [포토] 묘기 어때?
  • [포토] 이용, '헤딩 경합'
  • [포토] 이윤표, '저리가'
  • [포토] 설기현, '잡지마'
  • [포토] 한교원-김은선, '밀지마!'
  • [포토] 설기현, '내 볼이야!'
  • [포토] 정인환, '올테면 와봐!'
  • 한국vs우즈베키스탄, 아시아 최종예선 아쉽게도 ‘무승부’
  • 이동
    메인사진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