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탈락이냐 명예졸업이냐 기로에 선 김범수

‘나는가수다’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는 김범수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8/03 [15:03]

탈락이냐 명예졸업이냐 기로에 선 김범수

‘나는가수다’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는 김범수
김은경 기자 | 입력 : 2011/08/03 [15:03]
지난 31일 방송된 ‘나는가수다’ 경연에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불러 6위를 했던 김범수.

‘나는가수다’의 전 MC였던 이소라가 탈락시 마지막 무대에서 불렀던 노래도 ‘해바라기’의 노래였다.

화려한 기교와 가창력, 퍼포먼스가 이어졌던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잔잔하게 불러 6위로 자신의 마지막 무대를 꾸민 바 있다.

그리고 지난주 김범수 또한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편곡해 잔잔하게 불러 6위를 했다.
 
▲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열창하고 있는 김범수     © 김은경 기자
 
그동안 김범수는 매회 마다 자신의 가창력과 열정을 다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청중평가단을 압도한 바 있다.

하지만 편안하고 잔잔한 노래를 부른 김범수는 동료가수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움직이진 못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명예졸업제 때문에 김범수에겐 단 한번의 경연만이 남아있다.

명예졸업은 총 7번의 경연에서 탈락하지 않고 살아남은 가수가 선택적으로 명예롭게 프로그램에서 물러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등이 ‘명예졸업 대상자’에 해당한다.

명예졸업과 탈락은 분명 다른 감정이 동반된 이별이다.

5개월간의 멋진 경연을 탈락으로 마무리 하느냐 명예졸업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느냐는 김범수 혼자만의 몫이라 하겠다.

매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범수. 그에겐 더 이상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

가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나는 가수다’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는 김범수가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연예스포츠팀 = 김은경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 도배방지 이미지

  • 탈락이냐 명예졸업이냐 기로에 선 김범수
  • 미친 가창력 김범수 음이탈 실수사건 보고싶다
  • '놀러와' 비주얼가수 김범수, 얼굴없는 가수의 서러움 토로
  • 이동
    메인사진
    더보이즈 영훈·현재, 자체 콘텐츠 '우리 데이트했어요' 공개... 대환장 브로맨스 폭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