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기자 기사입력  2011/07/26 [03:11]
계백, 선덕여왕과 글래디에이터가 오버랩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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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장수 '계백'. MBC '계백'에서 백제의 마지막 장수로 이름을 남긴 계백은 25일 저녁 첫 장면에서 황산벌 전투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계백은 황산벌에서 죽었다는 기록 외에는 아무 기록도 남아 있지 않은 백제의 마지막 무장으로, 계백의 전기를 보면 황산벌 전장에 나오면서 자기 가족들을 모두 죽인 비장한 장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비장미 넘치는 계백 역에 사극불패 신화의 이서진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충분히 보여줬다. 또한 그와 함께 오연수와 조재현, 차인표 등의 중견배우들이 등장하며 계백은 짜임새 있고, 웅장한 사극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 계백이 황산벌 전투를 앞두고 군사들에게 반드시 살아남으라고 말하는 장면  (사진=MBC 계백 화면캡처)

첫날 방송된 계백의 황산벌 전투장면은 여러 사극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대규모 전투장면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글래디에이터의 게르만 전투장면과 오버랩되는 거 아니냐는 불만을 쏟아냈다. 물론 시대에 따른 복색과 느낌은 다르지만 글래디에이터와 비슷한 상황과 비슷한 장면으로 몰아가는 것에 드라마 몰입이 방해됐다는 의견이다.
 
게다가 지난번 큰 인기를 끌며 종영한 선덕여왕의 미실 역에 대한 비슷한 이미지로 오연수가 연기한 사택비도 그렇다.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가지고 있던 느낌을 사택비가 그대로 차용하고 있어 은근히 선덕여왕의 그늘에 가려지는 느낌이 강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계백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계백은 첫 방송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느정도 어필한 것으로 보여 앞으로 어떤 전개로 선덕여왕과 글래디에이터의 아성을 넘어 시청자의 사랑을 지속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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