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승준모의 계략이 모두 들통났다.
 

▲ 승준모의 계략을 눈치 챈 송승준    © MBC주말드라마'반짝반짝빛나는'화면캡처

이날 방송된 주요 내용은 불임인 것을 알게 된 황금란과 송승준, 한정원이 힘들어 하는 과정이 많이 묘사되었다.

송승준은 "자신은 이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지만 한팀장과 그의 가족들에게 견뎌달라고 하기엔 너무 큰 고통이 따른다"며 서로 힘겨워하지만 끝내는 한팀장을 떠나보냈다.

송승준은 승준모의 집에 들어가 마음을 다잡고 어머니의 뒤를 이어가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승준모는 아들의 생각을 알지 못해 언제 뒤통수를 맞을지 노심초사했다.

승준모는 아들을 자극하기 위해 "황금란이 들어올 때를 대비해서 집을 개보수하려고 한다. 너의 신혼방을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준은 “이상하다. 어머니 같은 사람이 손주 생각이 나지 않느냐. 왜 불임인 이유리와 나를 결혼시키려 하느냐? 내가 아는 어머니는 그런사람이 아닌데...”라고 했다.

승준모는 당황한 표정이었다. 이에 송승준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끔찍한 생각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승준모의 생각을 아들에게 들키게 된 것이다.
 

▲ 자신이 불임인 줄만 알았는데 모든것이 승준모의 계략이었다    © MBC주말드라마'반짝반짝빛나는'화면캡처

드라마의 말미에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도 괴로워 하던 황금란도 "10%, 아니 1%, 아니...0.1%,0.01%라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담당의사 선생님을 찾아가고 잠시 고민을 하던 의사선생님은 끝내 "당분간 불임이라고 말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모든 사실을 다 알게 된 황금란은 내일 방송 될 예고편에서 "왜 불임이라고... 아이를 못가진 다고 거짓말을 하셨어요?"라고 승준모에게 따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시 금란이가 승준모와 같은 편이 되어 끝까지 미운오리가 될 것인가??

아님 모든것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한 것 처럼 한정원과 함께 손을 잡고 아버지의 출판사 "지혜의 숲"을 찾을 것인지 앞으로의 내용이 궁금해진다.

미디어 포커스팀 = 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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