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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법정공휴일, 요일지정제 추진에 누리꾼들 대립! 하루라도 빨리…vs아버지 생일도 요일제로 변경되나?

긍정적 입장에 반해 1인 시위로 개천절 의미 축소 비난해…

유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11/07/22 [19:25]

일부 법정공휴일, 요일지정제 추진에 누리꾼들 대립! 하루라도 빨리…vs아버지 생일도 요일제로 변경되나?

긍정적 입장에 반해 1인 시위로 개천절 의미 축소 비난해…
유영미 기자 | 입력 : 2011/07/22 [19:25]
▲ 요일지정제에 반대하는 1인 시위                                                           © 아바타인간 트위터 캡처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정부가 일부 법정공휴일을 날짜지정제에서 요일지정제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일지정제로 전환 될 유력 검토 법정공휴일은 어린이날·현충일·개천절이며, 이는 다른 공휴일 보다 날짜에 의미나 상징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요일 지정제 추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며 “이렇게 기쁠 수가”, “정부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정책 추진 한다”, “하루라도 빨리 제도 전환이 실행돼야 한다”, “요일지정제 전환은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등 긍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반해 요일 지정제 추진에 반대하는 세계국학원청년단과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국학운동시민연합 소속  회원들은 22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요일지정제를 반대하는 트위터리안 아바타인간은 “개천절이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보다 상징성이 크지 않다는 정부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설문을 올려 투표하기도 했으며 “아버지 생일도 요일제로?”, “개천절은 상징성이 없다고 하는 무뇌 정부”, “민국 건일을 지킵시다”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나라의 생일일 수 있는 날짜를 상징적인 의미가 적다고 하는 것도 문제고, 우리가 생일을 날짜대로 챙겨먹지 요일로 바꿔서 챙기지 않는다”며 개천절 의미축소를 비난했다.

한편, 요일지정제는 토, 일요일을 합친 연휴를 보장하고 국민의 휴식권을 확대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내수 및 서비스 산업 활성화까지 촉진하는 등 다수의 효과를 노리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팀 =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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