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찜통더위 시작!…전국 11개 시도 폭염주의보
전국이 찜통더위에 들어가며 불쾌지수도 80까지 치솟아…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7/18 [16:51]
기나긴 장마가 지나간 후 전국은 본격적으로 한여름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18일 기상청은 정오를 기해 대전과 광주·강원도·원주 등 전국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고 이런 불볕더위가 밤에도 지속돼 열대야 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어젯밤 일부 지방에서는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낸 시민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찜통더위와 80까지 치솟는 불쾌지수에 올여름 폭염을 실감하고 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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