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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욱환·김용준·이성진 추가 ‘출연금지’ 누리꾼들 “정당한 조치인가?”

‘출연금지’, 소셜테이너법 금지법 논란 가운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7/14 [11:55]

MBC, 여욱환·김용준·이성진 추가 ‘출연금지’ 누리꾼들 “정당한 조치인가?”

‘출연금지’, 소셜테이너법 금지법 논란 가운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07/14 [11:55]
MBC가 KBS에 이어 배우 여욱환,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가수 이성진을 출연금지 명단에 올렸다.

MBC는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지른 연예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지 조치를 추가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MBC 출연금지자는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여욱환은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인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김용준은 뺑소니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고, 이성진은 사기와 도박혐의로 징역1년 6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바 현재 항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이들은 출연금지에 이어 이후 출연뿐만 아니라 과거 자료화면을 사용하는 것도 금지됐으며, 지난 6월말부터 KBS에서도 출연금지 명단에 오른바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출연금지 조치에 대해 정당성이 있는 조치인 것인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들도 있다.

방송 연예인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기 때문에 출연금지에 대해 응당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현재 근로기준법에서는 이와 같은 차별이 금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MBC에서 ‘소셜테이너법 금지법’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말한 방송 연예인들의 ‘출연금지’ 조치에 대한 것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위에 언급한 ‘소셜테이너 금지법’이란 방송의 공공성·정당성·형평성·객관성·공적인 책임 등을 훼손하는 발언 및 행위를 이행하는 출연자들에 대해 출연을 통제할 수 있는 법을 말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인이라는 명분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마땅한 처사다”, “이제 MBC는 어떤 사회적 문제에도 자신의 입장이란 것 없는 무색, 무취, 무뇌 방송인들만 모이겠군요”, “공적인 방송도 좀 객관적으로 해주셔요” 등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MBC 출연금지 대상은 김성민, 전창걸, 크라운제이, 주지훈, 오광록, 곽한구, 이상민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포커스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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