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만나요!”2013년 평창에서 지적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용감한 도전! Together We Can!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 하겠습니다”라는 선수 선서로 시작 되는 아주 특별한 올림픽이 오는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대회 공식 명칭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고, 모든 출전선수들에게 리본을 달아주며 대회에 출전하기까지의 노력을 격려한다.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오는 2013년 1월 개최되어 12일간 열리며, 세계105개국 3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알파인스키스노보드와 피겨스케이트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국제 스포츠 대회이면서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이다.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 운동 능력을 향상 시키고, 사회적 적응력을 높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동·하계로 나뉘어 2년마다 교대로 개최 되는데, 2013년 평창에서 열리는 대회는 제10회 동계대회이며, 아시아권에서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개최국이 되었다. 취재진과 자원봉사 및 관람객까지 약 1만5천명이 방한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지적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개선되고 배려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장인 나경원 위원장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회준비를 하며 “스페셜올림픽은 단순히 체육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적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열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장애인 중 지적 장애인이 가장 약자이고, 자기 권리 이야기하는데 미숙하기 때문에 국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들이 활발히 살아갈 수 있게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또한, 홍보대사인 배우 김윤진(38)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남경주(47), 피아니스트 이루마(33), 지적장애 수영 선수 김진호 등은 지적장애인 올림픽이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에 비해 국민들의 관심도는 떨어지지만 최선을 다해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1 그리스 아테네 하계 스페셜 올림픽’은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대회에는 한국 111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185개국 7500여명의 선수단과 2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슈라이버 스페셜올림픽 회장은 ‘2011 그리스 아테네 하계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에서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펼쳐보인 선수들 얼굴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차기 개최지 평창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고, 카미니스 아테네 시장은 2013년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하는 평창조직위원회 고흥길 위원(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강원본부 = 유영미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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