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스쇼는 올댓스포츠가 주관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뜻에서 김연아와 정상급 피겨스타들이 전하는 전세계를 향한 아름다운 이야기로 꾸며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첨단 특수효과 및 음향을 동원, 웅장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며, 회당 1만명 이상 관객을 수용하는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금번 아이스쇼의 출연진은 김연아를 비롯해 지난해 밴쿠버동계올림픽 페어와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로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패트릭 챈(캐나다), 커트 브라우닝(캐나다),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셰린 본, 2002년 솔트레이크시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 등도 출연한다.
또 2002년 솔트레이크 시티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은메달리스트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2011년 유럽선수권대회 남녀 우승자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와 사라 마이어(스위스), 2010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