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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요인과 앞으로 당면과제

평창고속철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3번째 도전이 얻어낸 노력의 결실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7/07 [11:2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요인과 앞으로 당면과제

평창고속철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3번째 도전이 얻어낸 노력의 결실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7/07 [11:28]
7일 새벽 12시 20분께, 대한민국은 감격의 도가니 속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국민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IOC위원들의 투표결과 평창 63표, 뭔헨 25표, 안시 7표로 압승을 거뒀다고 볼 수 있었다. 3번째 도전으로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쾌거를 얻게 된 것이다.
 
주요 외신들은 평창의 승리 요인으로 집요한 도전정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한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조직적인 대회인프라가 이번 대회유치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자크 로게 IOC위원장도 7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의 승리는 끈기와 인내가 보상받은 것이다. 평창은 비전을 보여줬고, 그들이 아시아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를 얼마나 갈망하는지 보여줬다"고 말했다.
 
두번의 동계올림픽 도전 끝에 드디어 삼수에 성공한 평창은 그동안 동계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경기시설과 기반 인프라를 조직하면서 이번 선정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서울과 경기장을 50분만에 연결하는 평창 고속철 건설을 통해 미리부터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준비된 평창의 모습이 IOC위원들의 마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세계적인 피겨퀸 김연아와 해외입양아인 스키스타 토비 도슨의 감성적인 PT와 이명박 대통령과 조양호 위원장의 전략적인 비전을 보여준 PT, 그리고 나승연 대변인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의 열정에 가득찬 PT가 IOC위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만반의 준비끝에 얻어낸 평창 동계올림픽이 앞으로 7년 남았다. 남은 7년동안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우선은 겨울스포츠의 볼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겨울스포츠인 스키나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등의 스키리조트를 통해 겨울스포츠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아직 유럽처럼 겨울스포츠가 서민들이 즐길만한 스포츠로 인식되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스포츠가 일반 서민들에게 좀더 대중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 2003년부터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동해 온 '동계올림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동사모)'에서는 총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동계올림픽이 개최되기까지 물심양면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동계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13개의 경기장이 필요한데, 아직 건설되지 않은 6개 경기장에 대해서는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선수단 숙소와 주변환경 정비와 함께 오고가는 교통문제도 중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정부는 인천공항과 서울, 평창을 잇는 고속철을 건설할 예정이라 완공되면 50분만에 평창에 도착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를 양양까지 잇는 공사도 진행중이다. 그리고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한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는 30분내에 IOC본부와 선수단의 메인숙소로 쓰일 알펜시아 리조트까지 도착가능하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더반'까지 다녀올 정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정부가 직접 나서서 추진한다면 2018년 평창에서 열릴 동계올림픽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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