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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들 위해 누리꾼들이 나섰다

다음 아고라에 119구조대원 위한 서명 운동 올라와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7/05 [17:15]

119구조대원들 위해 누리꾼들이 나섰다

다음 아고라에 119구조대원 위한 서명 운동 올라와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7/05 [17:15]
화재, 추락사고, 교통사고, 응급 환자 구조, 기타 수많은 사고에 늘상 나타나는 사람들이 119구조대원이다.

119구조대원들은 3교대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구조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항상 존경하는 직업군에서 1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119구조대원이 단순히 인명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만 하지는 않는다. 가뜩이나 3교대의 힘든 환경속에서 공휴일이나 휴가도 없는 여건 속에서 일하지만,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거리들도 쉴새 없이 밀려들기도 한다.

동물구조를 해달라는 요청은 애교에 불과한 편. 잠긴 현관문을 열어달라거나, 집앞에 뱀이 있다거나, 손가락에 반지가 안 빠진다거나, 열쇠를 하수구에 빠트렸으니 찾아달라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일을 가지고도 119의 전화는 쉴 틈이 없다.

이에 누리꾼들이 119구조대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나섰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119구조대원의 업무를 명확하게 해달라는 서명 운동이 진행중이다.

▲ 119구조대원들을 게임속 SCV처럼 대하는 현실에 화난 누리꾼들이 청원운동에 나섰다     © 윤수연 기자

지난 번 중랑청변에서 침수된 차량을 구하기 위해 로프 하나 매고 거센 물살 속을 뛰어든 119 구조대원의 사진이 함께 실리며 누리꾼들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국민의 재산을 지켜내는 일 또한 119구조대원들의 일이긴 하지만, 사람도 아닌 차 한대 건져내자고 저런 위험한 일을 119구조대원에게 맡기는 일은 말이 안된다며 분개하고 나섰다. 그러다 일이 잘못되면, 119구조대원의 귀한 목숨은 누가 책임지느냐는 것이다.

실제 119구조대원들의 전천후 활약상에 비해 처우는 형편없는 수준이다. 특히 인명구조를 주된 업무로 담당하는 구조대원들에게 인명구조가 아닌 일들을 맡겨 정작 중요한 인명구조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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