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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면 하루종일 집안에 있게 된다. 눅눅하게 온몸이 젖는 것도 싫고 어디로 이동하는 것도 문제일 터.
그러나 장마기간 몇날며칠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도 쉽지 않다. 잠깐 빗줄기가 머뭇거릴 때 수목원으로 산책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날 수 있게 곳곳마다 수목원들이 있다. 대전에서 가장 친숙한 한밭수목원은 도심에서 가까이 있고 다니기가 번거롭지 않아 장마기간에도 여러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빗속에서 비에 흠뻑 젖은 나무의 향기를 맡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비가 오면 나무에서 음이온이 발생하기 때문에 몸이 더욱 좋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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