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영화보러 나왔는데 트랜스포머3가 계속 매진되어 있어서 영화관을 2군데나 옮겼어요”, “표가 없을까봐 걱정되서 미리 표를 사놓고 친구를 기다렸어요”
부산 서면 일대 영화관에 트랜스포머3를 보러 나온 한 여대생의 말이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는 29일 트랜스포머3의 예매점유율이 96.1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매점유율 95.9%였던 ‘매트릭스2’의 기록을 뛰어 넘은 것으로 8년만에 1위 기록이 갱신됐다.
트랜스포머3는 개봉 이틀째인 30일(목)에도 여전히 예매점유율 85%대를 기록하며 1위를 달렸다.
▲ 평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러 나온 사람들로 극장가가붐빈다. © 윤민정 기자 | |
그러나 예매점유율이 1위인것과는 대조적으로 평점은 낮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트위터에 ‘볼거리는 많으나 내용이 부족하고 식상하다’는 반응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생동감 넘치는 3D에 이어 바람, 물, 연기, 향기 등 물리적 효과를 더한 4D로도 트랜스포머가 개봉되어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트랜스포머3와 더불어 쿵푸 팬더 2, 엑스맨, 풍산개, 써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현재 상영되고 있고, 7월 13일에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또한 학생들의 방학과 맞물리는 시점이라 당분간 영화를 보려는 관객들로 붐빌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포커스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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