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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내 멘토가 된다고?
노무현재단, ‘컨퍼런스 SARAM’행사 개최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6/30 [17:08]
자기세계를 확고히 구축한 유명 인사의 멘토를 받는다?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 일이 현실로 다가온다.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은 8월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주제로 5분 동안 경연을 벌이는 '콘퍼런스 SARAM' 행사를 개최한다.
| ▲ 노무현재단에서 개최하는 SARAM 컨퍼런스(노무현재단 홈페이지 캡처) © 윤수연 기자 | | 컨퍼런스 SARAM은 연설과 공연, 강연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젊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이번 컨퍼런스의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도종환 시인(재단 이사), 방송인 김제동의 멘토링 혜택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계승할 만한 적임자 1위로 꼽힌 문재인 이사장은 최근 ‘운명’이라는 책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문화계의 핫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접시꽃 당신’으로 수많은 이의 마음을 울렸던 시인 도종환, 김여진과 더불어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꼽히는 김제동 또한 함께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자격은 19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들로 컨퍼런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등록기간은 7월 8일까지이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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