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터넷상에 게재된 ‘개념없는 중딩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중학생들이 여교사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장면이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는 한 중학교 학생들이 수업중 여교사에게 ‘첫키스’, ‘초경’, ‘첫경험’등을 언제했냐고 물어보는 등의 질문에 즐거워하며 급기야 주의를 주러온 가까이 온 교사에게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네”는 말을 하는 버릇없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 영상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21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동영상 촬영자와 유포자를 파악해 촬영 동기, 유포 목적과 방법 등 수사 결과에 따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넷상에 ‘개념없는 중딩들’이 논란이 되자 지난 1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여학생과 남학생이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의 영상도 화제가 되어 누리꾼들의 비난과 함께 교권추락의 심각성이 제기됐다. 또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개념 없는 중딩들, 세상이 너무 무섭다”며 “우리나라 교권이 정말 심각하다”, “처벌이 필요한 것 같다”는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장선희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장마, 이제 시작인데... 왜관 철교 붕괴에 이어 300m 장맛비에 상주보 붕괴 ▷ 추신수, 왼손 엄지 골절상으로 최소 6주 결장 ▷ 태풍 특보해제, 태풍 ‘메아리’ 북상으로 영향권 벗어나… ▷ 치즈값 담합한 4개업체…과징금 106억 부과 ▷ 한진중공업, 알 자지라에 이어 프랑스 르몽드에도 실려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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