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달의 나눔인’ 상을 연예 사병으로 복무 중인 영화배우 이준기씨와 가수 박효신씨 등 ‘이달의 나눔인’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본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운 수상자 위주로 선정했으며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격려해 널리 암림으로써 나눔활동에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실천하는 사람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
박효신씨는 2010년 장애인을 위해 콘서트를 열어 장애인 전용 400석을 기부하고 창작 캐럴의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나눔 실천을 인정받았다. 또 입대 전 자신의 애장품을 라디오프로그램인 ‘별밤의 기적’에 기부했다.
또 다른 수상자 이준기씨는 영화 ‘왕의 남자’ 보너스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기부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리모델링비를 지원했다. 또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CF 수익금 1억원을 일산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