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사망, 전 남자친구의 계획적 살인?
조모씨는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나 미리 준비한 흉기소지후 2시간여 잠복 한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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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그룹 ‘아이리스’의 멤버 이은미씨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은미씨의 사망원인이 남자친구의 계획적인 살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22일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이은미를 숨지게 한 혐의로 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모씨는 지난 19일 새벽 시흥시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이은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경찰은 새벽에 남녀가 싸운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는 이은미가 목과 옆구리등 흉기에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조모씨는 중고 자동차 매매상 종업원으로 경찰조사에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이은미가 헤어지자고 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우발적인 범행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당시 맥주 2캔 정도를 마셨으며 미리 이은미를 살해할 흉기를 소지하고 2시간여 잠복하다 귀가하는 이은미에게 접근 목과 옆구리등 65회 가량 찔러 사망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 살인으로 판단 수사를 진행중이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은경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 관심 & 이슈 기사 > ▷ 하필 6.25에 왜관철교붕괴…4대강의 저주인가? ▷ KBS 백선엽 다큐 방송에, 누리꾼들 ‘수신료 내놔’ ▷ 김문수의 말과 문재인의 글 ▷ 이상봉의 패션, 백제 문화를 만나다 ▷ 엄지원 BBC 다큐출연, 촬영팀 직접 인터뷰 위해 직접 한국 찾아와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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