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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6.25에 왜관철교붕괴…4대강의 저주인가?

100년 넘은 왜관철교의 붕괴, 4대강 칠곡보 건설로 지반침식 진행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25 [13:15]

하필 6.25에 왜관철교붕괴…4대강의 저주인가?

100년 넘은 왜관철교의 붕괴, 4대강 칠곡보 건설로 지반침식 진행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6/25 [13:15]
25일 새벽 4시 10분경에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옛 왜관철교 ‘호국의 다리’ 교각이 일부 무너지면서 상판과 철구조물이 내려앉아 왜관철교가 붕괴됐다.

6.25의 아픔을 간직하며 100년이 넘는 동안 굳건하게 지탱해 온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가 25일 새벽 갑자기 붕괴된 것이다. 다행히 통행이 드문 새벽시간에 일어난 사고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왜관철교는 1905년 낙동강 대교로 건설돼 1950년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미군이 일부 폭파한 후 다시 복구해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는 다리이다. 그리고 2008년에는 문화재청 406호로 등록된 문화재이다.

한편 이번 왜관철교의 붕괴사고는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의 24공구 칠곡보 건설로 인해 지반침식이 심해진데다 5호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마비가 거세게 쏟아지는 가운데 낙동강의 유량이 불어나 그 물살을 이기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추정된다.

특히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번 왜관철교 붕괴사고가 애초 4대강사업이 홍수를 방지한다던 명목으로 진행됐으나 이것이 허울뿐이었음을 지적하며 정확한 원인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사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사진 = 시민기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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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냐!응!응! 2011/06/25 [20:28] 수정 | 삭제
  • 우리 과학적으로 이치적으로 아무 이상 없다가 4대강으로 인해서 왜관철교 붕괴된걸 발혀낼까요? 그런 다음에 댓글로 한번 토론해 봅시다. 우리 좌파 우파 할것 없이 과학적으로요!
  • 벤셀 2011/06/25 [18:18] 수정 | 삭제
  • 4대강 사업 굳 썩은 퇴적 층 제거 잘한거요 다리 수명이 다한거 맞고요 고엽제 반미 대모 광우병 대모 여중생 교통사고 시위 그만 정일이 사이버 테러 이젠 그만하시길
  • 푸르다 2011/06/25 [18:13] 수정 | 삭제
  • 청계천... 그렇게 하면 안 되쥐.
    겉으로 멀쩡하지요? 비 오면 그 일대 물바다 됩니다.
    일년에 유지비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청계천 정비를 해도 천천히,친환경적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야지
    공굴 발라놓으니 좋아보이는 분이 다 계시네요.
    선진국은 그런 하천 다
  • 무너진 마음 2011/06/25 [16:52] 수정 | 삭제
  •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의 다리가 어처구니 없이 한 나라의 수장의 독선과 아집에 철저히 무너지고 말았는것 같아 가슴아프다.이명박말에 철저히 맹신하는 인간들 왜관 낙동강을 얼마나 많이 파헤쳤는지 강을 보고 말해라 두 눈으로 보고 그런 말 할 수 있는지. 뭣도 모르면서 아무말이나 막 하는 정신나간 인간들 조용히 있지 댓글 달아서 난 모자란 놈이요 이명박맹신교요 티내지 말길 바란다.
  • bee 2011/06/25 [16:41] 수정 | 삭제
  • 아름다운 청계천~
  • 꼴통들아 2011/06/25 [16:39] 수정 | 삭제
  • 잉여들아.. 여기서 이래봐야 아무도 안보고 잉여들끼리 싸울뿐이다
    적어도 투표권이 있는 인간이라면 니네동네 국회의원 사무실로 항의전화해라
    4대강을 막지못한 너희 국회의원들 내가 꼭 심판하리라... 이렇게 말이다

    병*띤들 여기서 잉여짓들이란 쯧
  • 청계촌 2011/06/25 [16:25] 수정 | 삭제
  • 청계천 가는 분들은 촌에서 놀러 오신분밖에 없다. 난 매일 출퇴근 하지만 한번 가보고 다시 가보고 싶지 않은곳.
    공구리는 아파트 만으로 족하다. 누가 요즘 청계천가나? 빨리 공구리 뜯어서 자연하천으로 만드는게 청계천을 살리는 일이다.
  • 헐~ 2011/06/25 [16:22] 수정 | 삭제
  • 내 어릴적 강둑 생기기전 물난리 났을때도 저 다린 굉장히 멀쩡하게 자릴 지키고 있었다.
    이를 우짤꺼냐고... 미군부대 고엽제 어쩌고 할때도 힘 못쓰더만.. 다린 우짤꺼냐고 어제 운동갈때도 멀쩡했던 다리였다고... 그저 읍민들 불안불안 봐주기만 하더니 이젠 철교다리도 화가 치솟았나보다. 어쩔꺼냐고... 이런 망할... 돈없어서 힘없어서 납짝 업드려있는것처럼 보이냐고... 망할... 아무리 말을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보수양반님들 언제쯤 우리말도 들어주실꺼냐구요.... 참내....
  • 눈물 2011/06/25 [15:59] 수정 | 삭제
  • 수십년 험한 태풍에도 견딘 다리가 그놈의 삽질 때문에 고작 이 비에 무너지다니 정말 이명박 대통령이나 그 미친 보수똘마니들 정신 좀 차리고 제발 나라, 국민 좀사랑하길 바란다.
  • ㅋㅋ 2011/06/25 [15:58] 수정 | 삭제
  • 북한소행이다
  • 하늘 2011/06/25 [15:51] 수정 | 삭제
  • 왜관철교는 보수가 잘된 다리임!!,강건너 주민과 이쪽 주민들 아침저녁 운동도 하며 늘 통행하는 다리임.얼마전 화창한 날인데 4대강공사로 강바닥 파헤쳐, 다리받치고 있는 기둥밑부분이 다 드러나서 저래도 안무너지나 굉장히 걱정했었음.
    지금이라도 제발 4대강사업 그만두면 안되나? 애국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걱정스럽다 정말!!!
  • 수꼴들답이없네 2011/06/25 [15:38] 수정 | 삭제
  • 준설로 인한 붕괴 위험이 이미 2년전부터 있었다. 댓글 보니, '유니크'님은 근방 주민이라며, 제대로 짚어 주고 계시네. 명박이 핥아주는 수꼴들아, 도대체 4대강 삽질의 장점은 뭐냐? 네들이 말한 친환경이 이거냐? 십.새.들.이 지들 세금 펑펑 쓰이는건 모르나보네. 하긴, 네들이 뭔 세금이나 내겠냐. 무개념 루저 잉여들인데... ㅋ
  • 기자에게 2011/06/25 [15:38] 수정 | 삭제
  • 무슨 기사만 나오면 무조건 '쥐새끼 때문'으로 몰고가는 아고리언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죄와쥐 2011/06/25 [15:37] 수정 | 삭제
  • 4대강, 진실을 알아야 거짓을 이깁니다.

    독일, 스위스, 미국은 강을 복원하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4437

    독일, 스위스, 미국은 강을 복원하고 있다.

    http://blog.daum.net/56dhyoon/15846357

    국민이 국가에 주인이고 진실은 사필귀정이다.

    모두가 자업자득이,,,,쥐

    죄와쥐 ㅋ ㅋ
  • 유니크 2011/06/25 [15:34] 수정 | 삭제
  • 어처구니님 왜관 근방사는 주민입니다. 부서질 다리 아니거든요. 나름 왜관의 랜드마크라 시설보수 꽤나 되었고 치장도 꽤 된 다리입니다. 오늘도 옆 다리 지나가면서 이상하게 생각된 건 유량이 평소 장마 수준인데도 이런 거 보면 옆에 보이는 사대강 공사장 덕이 분명 있다고 보여집니다.
  • 즈무양지 2011/06/25 [15:31] 수정 | 삭제
  • 그 흔한 사진 한 장 올리지 못하는 기자님. 따분한 말씀 그만하심이...
  • 4대강삽질찬양수꼴들아 2011/06/25 [15:12] 수정 | 삭제
  • 이미 2년전에 예언된 사실이다.
    언제까지 4대강 삽질 찬양하면서 수꼴들 븅신 인증할래.

    http://blog.ohmynews.com/cbs5012/292713
  • 어처구니 2011/06/25 [15:08] 수정 | 삭제
  • 왜관철교는 일제시대지어진거라 엄청노후되었슴,, 문화재로 지정해놓구 관리가 부실했던거임 그냥 방치한수준,,보수공사없이 여태방치..결국 무너질다리..그런데 이런것도 저주 운운 하는기자 아,,,이나라 이데올로기 어찌할꼬,,,,
  • 태풍은 핑계일뿐 2011/06/25 [15:00] 수정 | 삭제
  • 4대강의 저주는 이미 예견된거였는데 이제 신호탄이 울린거같다.
    그래도 공포정치가 무서워 한국사는 국민들은 알아서 납작 업드려계시고.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서 얼마나 많은 참사가 일어나야 4대강이 잘못됐다는걸 깨달을까? 그래도 국민들은 잠잠해주실까?
  • 이딴기사뭐냐 2011/06/25 [14:56] 수정 | 삭제
  • 모든게다 4대강때문이레 지구멸망해도 4대강 운운 하겟군 이기자는 멋진걸
  • 2011/06/25 [14:43] 수정 | 삭제
  • 뭔 기사 내용이 이따위냐?
    현재 시각으론 태풍 진입멀었다.
    강바닥 준설이 원인 아니냐? 이건은 예고편
    내일 모래 태풍 종료후 보자. 4대강 주변 어캐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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