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기름값 폭등 앞두고 사재기 의혹, 깊어가는 서민 주름

정유사 기름값 할인 혜택 다음 달 6일 종료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6/22 [11:20]

기름값 폭등 앞두고 사재기 의혹, 깊어가는 서민 주름

정유사 기름값 할인 혜택 다음 달 6일 종료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6/22 [11:20]
정유사들의 기름값 할인 혜택 종료를 코앞에 두고 기름 사재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다음 달 6일 정유사들은 그동안 기름값 안정정책을 위해 기름값을 할인을 지속해 왔으나, 다음달 기름값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이를 앞두고 요즘 주유소에서는 팔 기름이 없다고 아우성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주유소에서는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해야 할 내수물량을 줄이고 수출물량을 늘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정유사들은 자신들은 제대로 공급하고 있다며 주유소에서의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지식경제부가 석유협회, 석유유통협회, 주유소 협회 등 관계자를 불러 기름값 안정 정책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사재기 방지 또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음달 기름값이 폭등할 것을 우려해 어디에선가는 기름을 사재기해 비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사재기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으나, 폭등하는 기름값에 사재기까지 겹친다면 다음달 기름값은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 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기름 사재기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유소 업계에서는 할인혜택이 되는 기름은 물량을 제한해 놓고 공급하는 것일뿐이라며 사재기 의혹을 일축했다. 향후 국제 유가가 어떻게 변동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시세차익을 노리고 소비자 판매를 제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동안 주유소가 기름값할인혜택을 주고 있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는 기름값이다.

기름값할인혜택이 마감되는 다음달이 서민들은 벌써부터 걱정되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교사 때린 학생은 전학, 학생 체벌 교사는 징계?

▷ 
문재인, 박근혜, 손학규 차기대권 향방은? 

윤형빈, 나가수 임재범의 ‘여러분’ 완벽모창 

▷ 김연아 키스앤크라이, 아이유 듀엣 ‘얼음꽃’ 공개

▷ 크라운제이, 폭행혐의 인정한 적 없다…“왜곡보도 억울해”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 도배방지 이미지

  • 치솟는 기름 값 알뜰주유소가 잡을 수 있을까?
  • 자가폴 주유소 등장…기름값 인하 신호탄?
  • 천정부지 치솟는 기름 값, 日 휘발유로 잡으려 환경기준 조정까지 고려
  • 기름 사재기 의혹, 주유업계·정유사 갈등심화… 소비자들 ‘곤욕’
  • 기름값 폭등 앞두고 사재기 의혹, 깊어가는 서민 주름
  • 100원 기름값 할인 종료에 소비자들, 언제 내렸었나?
  • 100원 인하 정책 종료 7월, ‘기름값 폭탄’ 우려돼… 물가안정도 ‘불안’
  • 이동
    메인사진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