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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건, 김여진 비난폭격 후 본인이 ‘초토화’… 김여진은 ‘담담’

김여진, 황의건 차별 받을 때 “함께 싸워드리겠다”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1/06/16 [16:36]

황의건, 김여진 비난폭격 후 본인이 ‘초토화’… 김여진은 ‘담담’

김여진, 황의건 차별 받을 때 “함께 싸워드리겠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1/06/16 [16:36]
▲ 동성애자 커밍아웃한 황의건이 소셜테이너 김여진을 향한 비하발언                             ©황의건 트위터 캡쳐

전 기업인이자 패션 칼럼니스트 황의건이 영화배우이자 소셜테이너 김여진을 비하한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황의건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몇 년전 백화점 의류 브랜드 론칭 할 때 그 여배우는 공짜 옷 협찬을 받기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더랬다. 그러던 그녀가 도데체 몇 년 새 변한건지 원래 기회주의자인지 연기에 뜻이 없는 건지 정치를 하고 싶은 것인지 당최 헷갈린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그 여배우가 누군지 궁금하다”라는 말에 황의건은 “연예뉴스에는 한번도 못나온 대신 9시 뉴스에 매일같이 나오는 그 밥집 아줌마처럼 생긴 여진족여”라며 “토 쏠려서 좀 전에 위청수 한 병 마셨다”고 답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김미화 여사께서 안쓰러워하시는 그 여배우요즘 제일 핫한! 전 그녀가 어디에 나왔는지는 기억못하지만 어느 데모현장에 갔었는지는 기억이 납니다. 배우의 존재감이 없는 건 그녀의 슬픈 현실!”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와 같은 맹비난을 한 황의건에 대해 김여진은 트위터를 통해 “국밥집 아줌마라 영광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공짜 옷 협찬받으러 간 적 없으니 이 부분은 명백히 허위사실로 정정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당하게 대응했다.

이어 김여진은 “당신이 그동안 국밥집 아줌마와 뜨지 못한 배우들과 시위하는 사람들을 마음으로 대해 왔는지 잘 알겠습니다. 그 차별의 마음을요. 그래도 당신이 차별 받을 땐 함께 싸워드리죠. 황의건 씨”라고 덧붙였다.

본 상황에 대한 누리꾼들은 “새로운 듣보잡, 황의건 얼굴 처음 보았다”, “김여진의 명성에 숟가락 올려 회자되고 싶었나?”, “황의건은 무슨 계집애들 뒷담화하는 것 같은 말투다”, “황의건 말투 초등학생 말장난 하는 것 같다”, “김여진 때문에 황의건 알게 되었다. 이런 마케팅은 좀 아닌 듯”, “황의건씨, 당신이 차별받을 때도 결국 나서줄 사람은 김여진씨와 같은 국밥집 아줌마들이라는 것을 모르시나요?”라는 등 비판의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황의건은 지난 2004년 동성애자라 커밍아웃해 여러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시사포커스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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