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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곰팡이피자에 직원 “그럴 수 있어요” 안일한 대처에 뒤늦은 사과

최현향 기자 | 기사입력 2011/06/08 [22:54]

대형마트 곰팡이피자에 직원 “그럴 수 있어요” 안일한 대처에 뒤늦은 사과

최현향 기자 | 입력 : 2011/06/08 [22:54]
대형마트가 곰팡이 피자를 판매하고도 소비자의 항의에 안일하게 대처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A마트 피자 곰팡이 피어서 따지러갔더니 원래 피자에는 곰팡이가 필수 있다네요. 아이가 모르고 먹었다 생각하니 끔찍합니다”라는 말과 곰팡이 핀 피자 사진을 게제했다.
 
이어 8일 오후 6시께 “A마트 냉동피자에 곰팡이 그럴 수 있답니다. 아이도 먹을 수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대처하는지 대표 대형마트 믿음이 깨집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제했다.
 
▲ 한 트위터리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대형마트 곰팡이피자     © 해당 트위터 캡쳐

문제가 된 곰팡이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이 피자를 대형마트에서 직수입 한 것으로‘2012년 1월 14일까지’라는 유통기한이 선명하게 적혀 있고, 푸른 곰팡이가 피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비난 여론이 확산 되지 해당 마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RT로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에 대해 확인했습니다. 늦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방문하신 점포를 알려주시거나 쪽지로 고객님의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저희들이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잘못된 응대로 심려끼쳐 드린 점 거듭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게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마트가 어딘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라”, “앞으론 좀 더 꼼꼼히 살펴보고 사야겠다”, “정말 황당하다. 시각장애인이 드셨다면? 무한 RT요망”등의 걱정과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여름철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식품을 판매하는 대형마트와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마트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팀 = 최현향 기자 joyfulh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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