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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대생 성추행,고3학생까지 비난의 글 남겨..

성추행사건 지켜보는 국민들 “도덕성 없이 공부만 잘하는 괴물은 이제그만..” 갈수록 거세지는 비난의 글 의대 게시판 마비

정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11/06/03 [19:04]

고려대의대생 성추행,고3학생까지 비난의 글 남겨..

성추행사건 지켜보는 국민들 “도덕성 없이 공부만 잘하는 괴물은 이제그만..” 갈수록 거세지는 비난의 글 의대 게시판 마비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1/06/03 [19:04]
“고대 이미지 완전 장난아닙니다. 지금 고대 가느니 쫌더 열심히 공부해서 연대 가는게 났겠네요. 이번사건 처리 잘하셔야 할듯.. 고대생들 뭔가 착해보이고 순진해보였는데.. 와우 이젠 끝입니다.”
 
고대 목표 고3학생이 고려대 의과대학 게시판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연일 논란이 되었던 서울 모 사립대 의대생들의 여학생 성추행사건의 학교가 고려대로 드러나 국민들의 원성의 소리가 높다.
 
▲ 고려대의과대학 자유게시판은 비난의 글로 넘쳐나고 있다. <출처: 고대의과대학 홈페이지 캡쳐>     © 정경희 기자

3일 경찰에 따르면 남학생 3명은 지난달 21일 경기도 가평으로 동아리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여학생 A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사이 A씨의 옷을 모두 벗긴채 신체부위를 만지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는 성추행이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해 남학생들은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가 삭제한것으로 드러나 의과대학의 게시판은 가해 남학생들의 파렴치함을 책망하는 글들로 넘쳐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 여학생 A씨의 체액과 혈액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당시 촬영에 쓰인 휴대전화도 함께 영상 복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의과대학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장면 <출처:고대의과대학 홈페이지 캡쳐>     © 정경희 기자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고대 이미지는 실로 엄청난 타격을 입을것으로 보인다. 의대 게시판 글을 통해서 볼수 있듯 고대를 지망했던 고3 학생들의 향방이 성추행 사건을 통해서 흔들리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사건을 지켜보던 국민들은 게시판을 통해 “공부를 잘하면 뭐하냐고.. 사람이 아니라 짐승인데..”, “퇴학만 언급했다가 나중에 의사되도록 인도해 주지말고 확실하게 출교해서 발 못붙이게 해라”,“여러분 고대는 높을고가 아니라 痼(매때릴 고)로 버릇을 고쳐줘야 합니다. 두번씩이나 성범죄 집단 소속이 되었으니 말이죠”,“모든것을 술로 핑계를 삼는 세태를 어이하리..”,“한 여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시간이 해결해주듯 가해자들은 아무일 없었던 듯 살아갈 것입니다. 가해자의 신상공개, 출교 처분 해야합니다” 등 시간이 갈수록 비난의 수위는 거세지고 있다.
 
생명을 다루는 의과대학생들의 터무니 없는 사건으로 인해 많은 고대생들의 이미지까지 타격을 받고있다.
 
명문대라는 이름에 걸맞는 학교측의 분명한 조치가 필요한 때이다.
 
미디어포커스팀 =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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