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PC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팀뷰어’가 인기 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팀뷰어’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의 아이디 설정만으로 마우스를 이용해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조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Windows는 물론, Mac 및 Linux 시스템에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PC에 원격 접속하여 화면을 보면서 제어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자신의 PC에 있는 모든 문서와 설치된 응용프로그램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PC 원격제어하는 '팀뷰어' iPone 스크린 샷                                                                  © iTunes

멀티 터치 제스처를 통한 왼쪽·오른쪽 클립, 드래그·드롭, 스크롤 휠, 줌, 모니터 변경 등 편리한 제어가 가능하며, 키보드가 Ctrl, Alt, Windows 등 특수키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에서 내 PC를 사용하려고 할 경우 방화벽과 프록시 서버 때문에 연결이 힘들었으나, 이러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출장을 떠나더라도 현지에서 ‘팀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회사 컴퓨터로 접속해 업무를 할 수 있으며, 파일공유는 물론 프린트까지 사용이 가능해 졌다. 외부에서 개인 노트북을 PC로 연결하여 화상회의·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PC를 원격제어 함으로서 PC 속 음악을 듣거나 영화시청까지 가능하며, 문서·사진 등을 보거나 수정도 가능하다.

‘팀뷰어’는 개인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전 세계에서 1억만 명 이상이 이미 사용 중이며, 33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조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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