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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은, 트로트 가수 최씨 협박 사실 부인

경찰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찰과 조율 중

김태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5/31 [12:03]

조양은, 트로트 가수 최씨 협박 사실 부인

경찰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찰과 조율 중
김태훈 기자 | 입력 : 2011/05/31 [12:03]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61)이 트로트 가수 최모씨를 협박한 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 가운데 협박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09년 8월 지인의 부탁을 받고 최씨에게 “주식 투자로 본 손실 17억원을 변제하라”며 협박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남 모처에서 조직원을 대동한 조씨가 ‘다리를 잘라 땅에 묻으려다 참았다’는 말을 들었다” 등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A씨를 만난 것은 인정하지만 협박한 사실은 부인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고 검찰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1970년대 국내 3대 폭력조직의 하나였던 양은이파를 조직했다. 이후 1980년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구속돼 15년간 복역했다. 출소 후에는 신앙생활을 하며 자신의 과거를 다룬 영화 ‘보스’를 제작하고 주연까지 하는 등 과거를 청산한 듯 보였다.
 
하지만 1996년 8월 히로뽕 밀반입 시도와 조직원 살해 지시 등 혐의로 또 다시 구속됐고, 이후에도 필리핀 카지노 도박과 영화 ‘보스’ 판권 갈취 등 혐의로 복역했다.
 
경기서북본부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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