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도심도 ‘휘청’ 수도 옮겨야 하나?
계속되는 여진- 도쿄 중심의 ‘수도 기능 분산화’ 시켜야 한다는 주장 잇달아
박현경 기자 | 입력 : 2011/04/24 [01:23]
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도쿄 중심의 수도기능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 1시 11분 경에는 후쿠시마 앞바다 지하 50km 지점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이와키시에서는 진도4의 진동이 관측되기도 했다.당시 지진 여파는 도쿄까지 그대로 이어져 아이들까지도 심각한 지진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도쿄 대지진 연구소는 대지진 이후 규모 5이상 여진이 500여 차례나 발생했으며 상당수가 도쿄 동북부에 몰려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 21일 오후 10시 37분경 일본 지바현 동부 해안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지도에서 색깔이 있는 지역은 진도 3이상의 진동을 감지한 곳. ⓒ일본기상청 © 박현경 기자 | |
이에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도쿄의 수도권 기능 분산을 신간선이 신설 개통되는 오사카로의 분산을 거론하고 있으며 하시모토 오사카부 지사 역시 조심스레 수도 기능의 긍정적 분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포커스팀 = 박현경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