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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 진해구는 무료 어린이 물놀이 시설인 안청공원 물놀이터를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번째 개장인 안청공원 어린이 물 놀이터는 1000㎡ 규모로 동시 수용인원은 300명 정도다.
정글 조합 놀이대, 소금쟁이 조합 놀이대, 야자수 버켓, 강아지 벤치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 샤워실 및 탈의실, 막구조 파고라,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객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진해구는 개장에 앞서 지난 6월 사전 안전검사를 실시해 장기간 휴장에 따른 시설 정비를 마쳤다. 개장 전까지 환경 정비·수질 검사를 실시해 물놀이 이용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안청 공원 물 놀이터는 진해구 제1호 무료 어린이 물 놀이터로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시는 만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이용 시 물 놀이터 이용수칙을 준수해 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청공원 물 놀이터는 오는 8월 23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우천 시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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