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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독영상시’ 미국 라디오 방송서 온에어 진행

K-RADIO의 문학 전문 프로그램 ‘시쿵’ 방송 통해 인기 급상승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01:48]

한국 ‘낭독영상시’ 미국 라디오 방송서 온에어 진행

K-RADIO의 문학 전문 프로그램 ‘시쿵’ 방송 통해 인기 급상승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9/05/08 [01:48]

 

▲ K-RADIO 홈페이지 화면 [제공=한국문학방송]    

 

[뉴스쉐어=오미현 기자] DSB 한국문학방송이 제작한 낭독(낭송)영상시들이 미국의 대표적 한인 라디오 방송국인 K-RADIO(뉴욕 현지 라디오 주파수 AM1660)문학 전문프로그램 시쿵을 통해 방송됐다.

 

방송국 소재 뉴욕 현지 시각 매주 토요일 2(한국시각 일요일 3)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고정 프로그램인 시쿵전반부에 영상시 속의 시가 낭독과 함께 소개되며 현지 청취자와 문학인에게는 물론 한국 문학인과 청취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후에는 재방송까지 이뤄진다. 한국에서는 재방송으로 일요일 오후 5~6시, 밤 10에도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재방송 후 일주일 정도의 일정 시일이 지난 다음에는 K-RADIO 홈페이지에 업로드가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청취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 2월 이정님 시인의 겨울바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권순자 시인의 미꾸라지의 상상’, 박얼서 시인의 인생극장’, 양봉선 시인의 마음 길을 열어보세요’, 전재복 시인의 유언’, 김형애 시인의 ‘Guanacaste의 밤등이 선정돼 온에어 됐다.

 

한국문학방송은 방송을 타고 대중과 문학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해당 시인들은 흐뭇해하고 있으며 청취자들 또한 시인의 육성으로 좋은 시를 들을 수 있으니 특별한 반응이 형성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 낭송이 지속되고 활성화된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인기와 대중적 공감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 진행자인 김은자 아나운서는 미국교포 시인이다. 서울 출생이며 월간 시문학을 통한 등단과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단에 데뷔하였고 꾸준한 시창작과 다수의 시집 출간 등으로 시단의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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