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부활절 참사… 트럼프 '애도' 트윗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9/04/21 [22:21]
[뉴스쉐어=박양지 기자]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서 연쇄 폭발이라는 참사가 일어났다.
AP통신 등 외신과 스리랑카 현지 언론인 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45분경 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세인트앤서니 성당에서는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비슷한 시간대에 스리랑카 여러 곳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났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도시 내 호텔에서도 벌어졌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200여 명 이상이 숨지고 4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지 경찰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수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해당 사건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이에 각국 정상의 애도와 규탄 움직임 역시 즉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교회와 호텔 등을 겨냥해 끔찍한 테러 공격을 겪은 스리랑카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는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썼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서 테러 행위를 규탄하며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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