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의 우수관광자원과 다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가 2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 김은정 수습기자

[뉴스쉐어=김은정 수습기자]경남의 우수관광자원과 다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가 2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당신의 여행에 경남의 FIT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경남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경남관광홍보관 ▲창원시(진해군항제, 가고파국화축제, K-POP 페스티벌) ▲진주시(유등축제) ▲산청군(한방약초축제) ▲고성군(공룡엑스포)이 참가하는 ‘우수축제홍보관’, ‘가야사문화 홍보관’, ‘남명조식테마관’, ‘캠핑&레저관’, ‘국제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조성해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미럴(남·25) 씨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구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다양한 체험들이 많아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수연(여·40) 씨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있어서 유익했고, 바로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독도체험관을 통해 실제로 독도에 있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경남관광상품 개발의 장을 마련했다.

▲ 경남의 우수관광자원과 다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가 2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 김은정 수습기자

관광콘텐츠 홍보체험 부스 외에도 경남여행상품개발콘테스트,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갑분싸진관 포토존, 경남여행스타그램 SNS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 ㈜케이앤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열린다.

식전축하공연과 경상남도 관광홍보 영상물 상영에 이어 시작된 이번 박람회에는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도의원, 경남관광협회 윤영호 회장,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경남지사장 등 내빈들과 관광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