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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미세먼지,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07:57]

[카드뉴스]미세먼지,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9/03/19 [07:57]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언제부턴가 미세 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것이 당연하게 됐습니다.

 

초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사상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15일부터 ‘미세먼지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 됐는데요. 이로 인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는 휴원·휴교·단축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유치원과 학교는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이고 어린이가 미세먼지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학부모 연락 시 질병 결석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 일상이 된 지금 휴업·휴교·단축 수업이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며칠 만에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단축 수업에 휴교라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정부에서는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줘야지 집에 있는다고 미세먼지가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주부 장모(42·여) 씨-

 

또 지난 15일 오후 청소년기후소송지원단 주최로 ‘3·15 청소년 기후행동’ 집회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100여 명의 청소년들의 손에는 ‘미세먼지는 마약’,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나라에 살고 싶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들려 있었는데요.

 

미세먼지가 사회적 재난으로 지정된 지금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아이들이 다시금 일깨워 준 집회입니다.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입니다.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아이들은 학교도 편히 갈 수 없는 곳이 됐습니다. 미세먼지의 원인, 우리나라에서만 찾아야 할까요?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좀 더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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