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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나리·경북삼겹살 먹으러 오이소"

오는 21~24일 대구 미삼 페스티벌 개최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20:28]

"대구미나리·경북삼겹살 먹으러 오이소"

오는 21~24일 대구 미삼 페스티벌 개최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3/19 [20:28]

▲ 홍보 포스터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9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시민에게 봄철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대구의 미나리와 경북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자 한다.

 

행사장은 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입해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식 장소와 지역 미나리 재배 과정 및 가공품과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 등 대구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또한 체험한마당, 문화공연 등 시민이 보고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구시는 이번 페스티벌에 공급되는 미나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동구 및 달성군에서 생산되는 미나리에 대해 260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는 삼겹살을 시중가 보다 15~20% 정도 할인해 판매하며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찌개용 돼지고기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대구의 한뿌리도농상생을 위해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함께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미나리, 사과, 연근, 아로니아 등과 경북 문경 오미자, 경산 대추, 청송 사과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로 대구의 미나리 재배농가와 경북의 양돈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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