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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환경부, 미세먼지 저감 위해 손잡아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11:41]

해수부-환경부, 미세먼지 저감 위해 손잡아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9/03/19 [11:41]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19일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항만지역 주민의 ‘맑은 공기, 숨 쉴 권리’ 확보를 위해 선박연료의 황 함유량 규제, 항만하역장비 친환경 기반시설 확충, 항만 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 등 핵심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항만은 국내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을 처리하는 국가경제의 요충지다. 그럼에도 국내 미세먼지 배출원의 10%를 차지하는 선박과 대형 경유 자동차 출입 등으로 인해 국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각 부처별로 항만 내 미세먼지 배출원에 관한 대책을 추진해왔으나 하역장비 등 항만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배출현황 파악이 미흡하고 통합적인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양 부처는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2022년까지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2022년까지 부산, 인천 등 항만지역 미세먼지를 절반 이상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해양수산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그간 사각지대로 지적됐던 항만지역 미세먼지 문제를 부처 협력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정부의 이러한 저감 노력이 항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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