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전경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5주간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교육과 시민중심 도시재생 실현과 도시재생 정책추진의 지속성을 위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6145명의 시민이 수강했다.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는 본 강좌를 통해 도시재생·정시사업·부동산 관련지식 등을 배울 수 있다. 수료 후 ‘아카데미 심화과정’과 ‘주민참여 도시학교’와 같은 후속 활동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올해는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기본과정의 교육 강좌를 6주 과정에서 5주 과정으로 변경한다. 수료기준을 완화해 5주 과정 중 4회 이상 참석할 경우 수료일에 대구시장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 공지사항 및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도시재생과, 창의도시재생 지원센터로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시작이라 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8년간 지속운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2017년 심화과정 신설, 2019년은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