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고육은 2013년부터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폭력예방교육 대상은 비의무 일반국민과 전략집단·특별지원 대상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스포츠계 종사자 등 시의성을 반영한 단체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교육인원은 20~100명 내외이며, 1시간 기본교육 또는 2시간 통합교육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및 교수, 전문가 등이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올해 민간기업,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읍·면·동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페트롤맘 등 안전관련 단체와 문화예술·체육계 등의 교육대상을 발굴해 폭력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시민이 성폭력,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부탁드리며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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