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단녀에서 개인 카페 창업주 되기까지첫아이 출산 후 재취업의 어려움 겪어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취업도 창업도 어려운 요즘, 첫아이 출산 후 경력단절로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기고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서지영(37·여) 씨를 만나 봤다.
서지영 씨는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인근에서 ‘율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를 만나 워킹 맘으로 카페를 창업하기까지의 과정을 들어봤다.
올해로 5살이 된 아들을 둔 서 사장은 카페창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재취업을 하려니 경력단절로 많은 어려움을 느꼈다. 이전 직업이 전문직종이나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 더욱 그랬다”면서 “특히 아이가 더 어렸을 땐 자주 아파 옆에 꼭 붙어있어야 해서 시간적으로 자유롭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인의 권유로 시간이 자유로울 듯해 보험업에 종사하게 됐는데, 영업을 뛰어야 해서 오히려 시간이 배는 더 들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아이를 돌봐줄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다”며 “육아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던 중 카페를 운영하며 두 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 선배에게 카페 인수 제의를 받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음은 카페운영에 있어 서지영 씨와 나눈 일문일답의 내용이다.
‘율 카페’만의 특징이 있다면?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카페 운영 시 어려운 점은?
또한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인건비가 가장 큰 어려움이다. 장기적으로 최저시급이 올라야 하는 건 맞긴 하지만 너무 급격히 오르다 보니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선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내가 일하는 시간을 늘리다 보니 아르바이트생들은 시간이 줄어들어 힘들다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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