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장선주 수습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친환경자동차 전기 버스·승합차 15대를 민간보급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의 전기자동차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큰 전기버스, 전기승합차 등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전기 자동차 중형은 대당 4128~4860만 원씩, 대형은 7600만~1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기버스 보급사업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용 노선 버스 뿐만 아니라 학원 통학용, 기업체 출‧퇴근용, 전세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입해 운행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보급하는 15~18인승의 중형버스는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145.9~160.9㎞, 30~51인승 대형버스는 1회 충전 후 주행가능거리가 94.3∼495.2㎞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전기버스 이용 용도와 사용 조건에 따라 희망차종을 구입해 운행할 수 있다.
보급차량에 대한 자세한 제원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 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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