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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기환경정보 간편하게 모바일로

3월부터 도민에게 자외선 지수도 제공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2/17 [07:05]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간편하게 모바일로

3월부터 도민에게 자외선 지수도 제공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9/02/17 [07:05]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성분측정소     [제공=경기도청]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경기도의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정보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정보서비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환경을 개편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등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 상황을 신속히 전달,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지난 1월 16일 경기도대기환경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중금속 성분을 최초 공개한 이후 꾸준히 시스템을 개편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제공 정보 외에 3월부터 11월까지 자외선 지수를 추가로 게시하고, 오픈 API를 제공, 각 시군에서 실시간 대기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민 체감형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위해 메인화면에 94개의 측정소 위치를 지도로 표현했다. 보고 싶은 측정소를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클릭 또는 터치하면 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래프로 24시간 데이터 변화도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개편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비상저감조치 일원화, 예비 비상저감조치 도입에 맞춰 진행한 것이다. 대기오염 안내 전광판에 비상저감조치 상황도 함께 게시함으로써 도민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예비저감조치 발령 시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 및 민간사업장의 신속한 대처로 인력 및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한 오픈API 제공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경기도시공사의 건의사항을 환경국과 협업해 반영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도민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경기도 미세먼지 정보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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