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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곳곳서 추모행사 열려

박수지 기자 | 기사입력 2019/02/15 [10:48]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곳곳서 추모행사 열려

박수지 기자 | 입력 : 2019/02/15 [10:48]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오는 16일,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가 된다.

 

올해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추기경 생가가 있는 군위군은 이날 생가 참배와 추모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또한 17일과 18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토크 콘서트 '내 기억 속의 김수환 추기경'과 '선종 10주기 기념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동 1898광장에서는 23일까지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을 연다. 오는 4월에는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저 산 넘어’도 제작될 예정이다.

 

김수환 추기경은 인간 존엄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가난하고 봉사하는 교회 쇄신에 노력했다. 약자를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해 휴일이면 달동네를 찾곤 했다. 2009년 2월 선종하며 각막을 기증,  장기기증 운동이 국민적 관심과 동참으로 번지기도 했다.

 

조부 김보현이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할 만큼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8남매 막내로 1922년 6월 3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 최초 추기경이 됐다.

 

추기경은 로마교황이 선임하는 최고 고문으로 관청 장관 등 요직을 맡아보고 교황선거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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