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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어디 가볼까? “순천으로 놀러 가면 돼~지!”

관광지 무료입장 등 풍성한 혜택 순천서 만끽

이세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2/04 [03:43]

설 연휴 어디 가볼까? “순천으로 놀러 가면 돼~지!”

관광지 무료입장 등 풍성한 혜택 순천서 만끽
이세진 기자 | 입력 : 2019/02/04 [03:43]

▲ 겨울 낙안읍성 전경 [제공=순천시]    

 

[뉴스쉐어=이세진 기자] 민족 대 명절 설이 돌아왔다. 명절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전라남도 순천에서 그동안 가보지 못했거나 다시 가보고 싶은 곳들을 찾아가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사계절 아름다운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은 이순신 전술연 날리기 체험 및 판매를 진행한다. , 2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대회와 가래떡 및 전통차 무료시음 행사가 한방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습지센터 1층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덕담 스튜디오, 새해 소망쓰기,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가훈 쓰기 등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순천문학관을 방문한 여행객은 민속놀이와 더불어 촌수친족 호칭표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연휴기간에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예쁜 설빔을 뽐내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과거와 현재가 동행하는 낙안읍성

주민이 실제 거주하여 사람 냄새가 짙게 풍기는 삶의 터전이자 문화유산인 낙안읍성은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이다. 연휴 기간 동안 판소리, 사물놀이, 한국무용, 가야금 병창 등 다채로운 상설공연이 열리고, 전통악기 만들기, 명예별감 체험, 서당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연휴기간 동안 낙안읍성 객사에서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상설체험장 4개소에서 4일과 5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진행된다.

 

낙안읍성을 방문했다면 숨겨진 명소 뿌리깊은나무박물관도 함께 방문해보자. 1970년대에 창간된 뿌리깊은나무의 창간자인 한창기 선생께서 생전에 모아온 유물 6500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황금돼지 엽서쓰기, 토정비결 행운보기, 전통한복체험을 할 수 있으며, 윷점보기, 활쏘기,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 또한 즐길 수 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설 당일 방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추억속으로! 순천 드라마 촬영장

옛 교복을 입고 30년 전 추억에 잠겨보거나, TV 프로그램으로 들어간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 이곳,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부터 이틀간 무대게임, 3대 가족게임,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대형 윷놀이, 종이연 소원쓰기, 쥐볼놀이 통 만들기 등 추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드라마촬영장은 3일부터 6일까지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원도심에서 놀아볼까? 그림책도서관, 기독교역사박물관

3대 가족이 모였다면 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해 색다른 도서관을 즐길 수 있다. 3대 가족이 방문 시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활동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한복착용 관람객도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4일 월요일 오후 세 차례 진행된다.

 

매곡동 일원 매산등에는 1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기독교역사박물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유물과 자료들을 통해 한국 근대문화와 더불어 기독교 선교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설 연휴 동안 포춘쿠키 행운보기, 팝업카드 만들기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3, 5일은 휴무이다.

 

산사의 숨결을 느껴보자! 선암사, 송광사

천년고찰 선암사를 걸으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선암사는 24일과 5일 양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설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삼보사찰 중 승보종찰로 꼽히는 송광사는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조계산 자락 두 사찰을 돌아보며 설 연휴 여유를 만끽해보자.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 해 특히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설 연휴 순천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음 포근해 지는 설 연휴, 행복한 순천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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