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설 연휴 가볼만한 곳?
울산박물관, 대곡박물관서 다채로운 행사 마련해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9/02/02 [17:57]
▲ 울산박물관에서 설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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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박정미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여기저기 가볼만한 곳도 많다. 울산에서는 박물관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울산박물관은 5일부터 6일까지 설날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면 돼지, 황금빛 2019’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시전지 쓰기, 전통 복주머니 만들기, 앞지마·팽이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사물놀이 공연, 널뛰기,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다.
또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함께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보고 울산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울산! 퀴즈 맞추고 복 받으면 돼지!’ 등 무대행사도 진행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2일부터 6일까지 ‘2019년, 복 나누고 복 받는 따뜻한 설날 연휴’라는 주제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펼친다.
먼저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마당놀이 형식의 전통마술공연 ‘마술 활극’이 선보인다. 5과 6일 오후 2시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4일부터 6일까지 돼지 저금통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2일부터 6일까지는 차례상 차리기, 포토존, 상시 체험가능한 칠교놀이, 널뛰기, 윷놀이, 윷점,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울산박물관의 경우 설 당일인 5일은 오후 12시부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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