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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곰피 홍보 나섰다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 비타민K 풍부해 혈액순환 도움

강민서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23:44]

태안군, 곰피 홍보 나섰다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 비타민K 풍부해 혈액순환 도움
강민서 수습기자 | 입력 : 2019/01/23 [23:44]

▲ [제공=태안군청]

 

[뉴스쉐어=강민서 수습기자] 태안군은 지난 23일 미세먼지로 인해 몸에 쌓인 유해 물질 배출에 효과적인 ‘곰피’ 홍보에 나섰다.

 

다시마목 미역과 해조류로써 풍부한 점액성분을 가지고 있는 곰피는 호흡기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K가 풍부해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1월부터 3월까지 수확되는 곰피는 최근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재조명되며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태안군은 소원면 파도리 인근 바다어장 5곳에서 하루 약 28톤가량을 어민들이 바쁘게 수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곰피 출하 가격은 1포대, 약 55kg 기준 3만 원 선에 거래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산 곰피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윤기가 있고 바다향이 진하고 식감이  쫄깃하다”며 “태안산 곰피는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과메기 또는 삼겹살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은 겨울철 명물 음식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구멍으로 들어가거나 혈관을 막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며,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남을 가능성이 크다.

 

기관지나 폐에 쌓인 미세먼지는 코, 기도 등 점막에 자극을 줘 비염, 중이염, 후두염증, 기관지염,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모세혈관에 유입돼 혈액 점도가 증가하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혈관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한번 들어간 미세먼지는 몸 밖으로 완벽히 배출되지 않는다. 그러나 곰피, 미역, 김, 톳, 다시마 등의 해조류,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할 경우 기관지 건조함을 방지하고 몸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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