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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 12년 만에 새 앨범 ‘어나더데이’ 발표

팬들 마음 다시 돌릴 수 있을까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1/19 [09:07]

가수 유승준 12년 만에 새 앨범 ‘어나더데이’ 발표

팬들 마음 다시 돌릴 수 있을까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9/01/19 [09:07]

 

 [제공=유승준 웨이보]    

 

[뉴스쉐어=박예원 기자] 가수 유승준이 12년 만에 새 앨범 '어나더 데이'를 발표했다.

 

가수 유승준(43)은 지난 18일 낮 12시 멜론 등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Another Day(어나더 데이)'를 공개했다. 유승준이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 건 2007년 앨범 'Rebirth of YSJ(유승준 재탄생)' 이후 12년 만이다.

 

새 앨범에는 과거의 잘못을 떠올리며 후회·반성하는 내용을 담은 타이틀곡 ‘어나더 데이’와 ‘피플 돈 노우(People don’t know)’, ‘캘리포니아(California)’, ‘랫어탯(Rat-a-tat)’ 등 4곡이 수록됐다.

 

유승준은 “이제까지 발표했던 그 어떤 앨범보다 진솔하고 솔직한 제 심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가사 한 줄, 단어 한마디가 제 진실된 고백”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어나더 데이’를 발표하려 했으나 국내 음원유통에 큰 어려움을 겪으며 무산된 일이 있어 이번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준은 “작업하는 내내 저를 또 한 번 돌아보게 됐고 그동안 주셨던 사랑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수없이 되뇌었다”고 전했다.

 

또한 앨범은 발표됐으나 구체적인 활동은 미지수다. 유승준은 “아직 뚜렷한 활동계획은 없다”며 “애초부터 어떤 대대적인 기획이나 큰 계획 하에 앨범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욕심 없이 음악만 전달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유승준은 입대의지를 밝혔지만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을 일으켜 입국이 금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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