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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 대비 안전점검 시행

가스 공급시설 1만 7천여 개소 점검 실시

박지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1/13 [22:11]

부산시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 대비 안전점검 시행

가스 공급시설 1만 7천여 개소 점검 실시
박지인 수습기자 | 입력 : 2019/01/13 [22:11]

▲ 부산 시청 전경     ©박지인 수습기자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부산시는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오는 2월 말까지 주요 가스시설 1만 7099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특히 가스 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저장·충전 및 판매업자의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경보기 등 안전장치 작동상태 ▲보일러·배관·용기 등 설비 관리실태 ▲안전관리 실시 ▲소방 설비 점검 등 공급자의무 준수 여부 중점 점검 ▲비상 연락망 확보 및 안전 관리자 상시근무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가스공급·저장·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현장 확인 및 점검 등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 홍보와 겨울철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등을 실시해 서민층에 안전한 가스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가스 사용량의 증가에 맞춰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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